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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뼈가 튀어나온 현상을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오른쪽 날개뼈가 뒤로 빠진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서 왜 이러지, 자세가 엉망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치료나 교정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3주 전부터 치료를 받은 생생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날개뼈 튀어나옴 증상

자신의 날개뼈를 볼 순 없지만 느낄 순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른쪽 날개뼈가 먼가 어긋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개뼈가 어긋났다고 느낀 순간은 벤치프레스할 때입니다.

 

벤치를 하면 오른쪽 날개뼈가 먼저 바닥에 닿았습니다. 반면 왼쪽은 붕 떠있었습니다. 힘을 제대로 주기도 힘들고 아프기만 했습니다.

 

익상 견갑 치료 계기

사실 이 상태를 유지한 것은 3~4년 된 거 같습니다. 크게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벤치 외에 불편함을 크게 못 느꼈고 잠버릇이 안 좋아서 자세가 뒤틀린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허리 통증을 크게 느끼고 재활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1년에 한 번 근육통이 심하게 오는데 그때마다 재활병원에 찾아가서 도수치료와 근육 이완제 처방으로 금방 해결하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1년 만에 방문이라 X-RAY를 찍었습니다. 사진상 척추는 아주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골반 높낮이(?!)가 다르다고 했습니다. 

 

유아나 청소년이면 교정 치료를 권하겠지만 성인들에게는 보통 이 정도 자세 틀림은 있어서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면담을 마치고 이제 도수 치료를 해야 하는 데 물리치료사의 경력이나 방식에 따라서 금액과 시간이 달랐습니다.

 

이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1회 치료만 받았는데, 실손보험 가입한 걸 써먹어볼까 싶어서 1회 15만 원 롤핑 치료 기반의 도수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롤핑(ROLFING) 도수 치료

 

 

 

롤핑 치료는 근육을 밀고 당겨서 어긋난 뼈를 맞추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꼈거든요. 근육을 쭉쭉 밀고 당기고 하면서 치료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롤핑만 하진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카이프로택틱도 해주셨습니다. 목을 뚜둑뚜뚝. 목에서부터 허리 아래로 신경이 쫙 퍼짐을 느꼈습니다. 먼가 개운하면서도 무서웠습니다.

 

치료사님이 말씀하시길 '목이 바로 서야 어깨, 허리, 골반이 좋아진다'라고 하셨습니다. 여태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앉은 자세나 걷는 자세 등 아래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하체도 중요할 것입니다. 위아래가 다 정상이어야겠지요. 지금까지 매일 3회, 2일에 한 번씩 3회, 3일에 한번씩 3회, 주 1회씩 현재까지 1회이고 이것도 3~4회 정도 더 하면 치료는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도합 10~11번 정도네요.

 

익상 견갑 편 후기

초반에는 어깨보다는 목과 골반 등 전체적으로 다루고 3일에 한 번씩 갈 때부터 어깨를 펴주셨습니다. 어깨가 틀리면 허리도 아프다면서 말이죠.

 

그리고 날개뼈 튀어나온 것도 눈에 딱 보이니깐 알고 계시더라고요. 치료를 받는 중이지만 확실히 느껴집니다. 날개뼈가 튀어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재활로 운동을 안 하지만 누워서 벤치 자세를 취해보면 확실히 좌,우 날개뼈가 동시에 닿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공유했는데 만져보고 눈으로 봐도 확실히 평탄해졌다면서 병원 정보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치료 중이지만 정상으로 돌아온 날개뼈가 조금은 어색하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폰을 보던 자세도 고쳤습니다. 너무 불편하지만 이왕 고친 목, 어깨, 허리, 골반을 다시 뒤틀고 싶지 않았습니다.

 

날개뼈 튀어나온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끼시거나 신경을 뺏기고 계신다면 재활치료, 교정치료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단가가 비싸니 꼭 실비보험 되는지 병원이나 치료센터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날개뼈 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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